아침부터 신나는 고기 포스팅으로 월요일을 시작 합니다. 히히

요리 포스팅은 아니구요. 얼마전 초복이었지요???

그날 행복하누 특한마리를 먹었는데 , 은혜로운 맛에 포스팅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

룰루 ♩

집에서 같이 고기 먹자고 그렇게 얘기를 했건만 오빠는 2틀연속 약속을 잡더라구요.

그래서 저 혼자 조촐하게 구워 먹었는데요.

주문하시는분들 도움 되시라고 행복하누 특한마리는 어트케 생겼는지 일단 한번 보여드릴게요.

행복하누 살치살이예요. 특한마리에는 요렇게 2덩이가 들어 있더라구요.

특수부위인만큼 소 한마리당 많은 양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살치살 2덩이 들어 있어서 은근 기뻤더랬죠?

보기에는 어떻게 보이나용?? 생각보다 크답니다.

굵기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한점을 4등분하면 약간 큰 한입정도???

저는 5~6등분 정도로 잘라서 먹었어요.

같은 사진인데 느낌이 다르죠??? 계속 사진을 찍다보니 ....

1번 사진은 실온에 좀 나와 있었고요. 아래에 사진은 냉장고에서 바로 꺼냈을 때 느낌이예요.

요건 등심이예요. 역시나 실온에 좀 나와 있었구요.

요렇게 한덩이 들어 있었는데 아주 굵은 정도는 아니지만 스테이크 해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 조금 틀리겠지만 요정도 양이면 딱 1인분즘 되겠어요.

갠적으로는 등심을 참 좋아해요!ㅋㅋㅋ

행복하누 싸좡님은 니코로빈씨에게 등심 좀 협찬 해주면 안되나유?ㅋㅋㅋ

강하게 어필 중 ㅋㅋㅋ

행복하누 치마살이예요!!!!

6덩이 정도 들어 있었던 것 같은데 ...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암튼 많이 들어 있었던 ^.^

치마살도 어느정도 살짝 두께가있고 생각보다 크답니다. 치마살도 잘라서 먹어야 한입에 들어가요.ㅋㅋ

위에서 보는거랑 옆에서 보는거랑 느낌 약간 틀리쥬?

얼핏보면 살치살과 비슷한 느낌.

암튼 맛있겠쥬? ㅋㅋ

행복하누 업진살이예요!

요것도 치마살과 비슷한 양으로 들어 있었던 것 같은데 ...

치마살 보다는 양이 많았던 것 같기도하고 ... 그람수로 판매되다보니 항상 똑같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요것도 도톰하구요. 잘라서 드셔야해용. 한입에 넣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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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살을 굽고 있는거 같네요. 부드럽고 꼬소롬하고 씹는 맛이 있음

굽는 중에 그냥 생각없이 올렸는데 ...익으면 어떤게 어떤 부위인지 헷갈림!ㅋㅋ

급한 마음에 채소와 같이 구웠는데 고기가 더 빨리 익어서 채소는 살짝 덜 익혀서 먹었던 기억!ㅋㅋ

어짜피 익히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채소라 그닥 상관은 없는데

차라리 안 익힌게 낫지. 덜 익히면 맛이 없는 가지!ㅋㅋㅋ (갠적인 취향)

약간 네모진 아이는 살치살이고 길쭘한건 업진살!

허브솔트를 살짝 뿌리긴 했는데, 역시 소금구이는 그냥 기름장이나 굵은 소금에 찍어서 먹는게 최고!

업진살은 꼬소롬하면서 탱탱한 맛?

살치살은 꼬소롬하면서 부드러운 맛?

맛 설명은 잘 못하겠네요!ㅋㅋ 암튼 먹어보면 확실히 다들 맛이 틀림!

행복하누 꾀기는 씹으면 씹을수록 깊은 맛이 쭉 - 나옴! 싱기싱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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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살!!!! 상당히 므흣한 광경임! 사진만봐도 침이 고이고 있음!

약간 작은 가지와 흡사한 길이!

포스팅 시작할 때 살치살과 업진살은 보여 드렸음 ^.^

요건 등심이예요!ㅋㅋㅋ 딱봐도 알겠죠.

드디어 나온 발사진!ㅋㅋㅋ 피 흘리고는 내 등심

빨리 먹어 달라고 아우성!ㅋㅋㅋ

염장샷! 너무 크게 올리면 민폐! ㅋㅋ

혼자 먹어도 할건 다 한다며 ~ ㅋㅋㅋ

고기는 역시 기름장에 막 찍어 먹다가 살짝 질리면(?) 양파소스에 찍어서 먹는 것이 진리!

쌈장따우 필요도 없다며!!!!!

양파 계속 리필 들어가고! 고기도 계속 들어가고! ㅋㅋㅋ

끝없이 늘어나는 위!ㅋㅋㅋ

버섯이나 가지도 기름장에 콕콕!

저는 이걸 양파소스라고 부르는데 .. 이웃님들은 뭐라고 부르세요???

암튼 고기 먹을 때 항상 먹게되는 양파소스예요.

양념고기에도 많이들 찍어 드시는데 저는 항상 소금구이에만 요 소스를 먹는답니다. 것도 취향이죠뭐??

소금구이용 양파소스는요! 밥수저로 계량 했을 때

국간장1, 설탕약간볼록1, 물4~5 정도??

국간장1, 물3, 설탕1정도 넣어서 간 보시고 물을 조금 더 추가해주시면 좋겠는데요!

그냥 먹으면 간장 맛이 많이 날수도 있는데 양파와 와사비를 곁들이면 맛이나 간이 알맞아지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넣으시면 싱거워요.

간장 맛이 너무 심하게 나지 않으면 물을 더 넣지 마세요.(양파와 와사비 넣고 조금 만들어서 맛 보는 센쑤)

요것만 주의 하시면 본인 취향에 맞는 양파소스 만들 수 있습니다.

소스는 2~3인분????즘 됩니다.

포장은 발사진이라 작은 사이즈 보여 드려요.

사진을 이렇게 찍으면 어떡하냐는 소리를 들을까봐 급 무서움!ㅋㅋㅋ

왼쪽은 등심, 오른쪽은 살치살인데 그 밑에는 업진살과 치마살이 쪼로록 정렬되어 있답니다! 후후

증말 꼬소롬하고 대박 맛있는데 그에 비하면 가격이 착하다고 생각함!

시크 로빈씨!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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